카카오페이 "홍콩 디즈니랜드서 환전 없이 결제…최대 15만원 환급"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카카오페이가 홍콩 내 모든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5만 원을 환급해 주는 고객 행사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3월 알리페이플러스와 맺은 현지 서비스 협력을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제 홍콩 디즈니랜드, 침사추이, 스카이100 전망대, 옹핑 360 등 유명 관광지·어트랙션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이용 시 환전·현금 관리 등이 필요없으며 카카오톡·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결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현지 통화뿐 아니라 원화 금액을 함께 표기해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하루 선착순 500명으로 결제 일부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 금액이 많을수록 환급률도 높아진다. 9000원 결제 시 500원, 3만 5000원 결제 시 5000원, 26만 원 결제 시 15만 원 수준 환급이 예상된다. 이 프로모션은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세번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ego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