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장애인 서포터즈 발대식…서비스 접근 개선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카카오(035720)는 20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정신아 대표이사와 김혜일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는 장애인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서비스 개선을 논의하는 협력체다. 시각장애, 청각장애, 발달장애 등 다양한 장애인 3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1년간 서비스 이용 중 발견한 접근성 문제를 제보한다.
카카오는 서포터즈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1년간 톡서랍, 이모티콘 플러스, 멜론 이용권·카카오페이지, 카카오T 포인트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밖에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5월 31일까지 '장벽 없는 세상'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모금을 통해 장애아동 인식 증진·권리교육 교사 양성, 발달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등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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