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용인시 노년층에 건강·여가 서비스 제공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 사업 도입

왼쪽부터 김전호 용인 수지 노인복지관장, 김기태 용인 처인 노인복지관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재환 NHN 대외정책실장, 임형규 용인 기흥 노인복지관장 등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NHN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NHN(181710) 자회사 '와플랫'이 경기 용인시에 건강관리·여가 등 기능을 갖춘 노인 돌봄 플랫폼을 제공한다.

NHN은 용인시와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와플랫은 관내 3곳 노인 복지관과 연계해 '와플랫 공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년층과 돌봄 종사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약 복용 알림·심혈관 점검·기억콕콕 서비스 △게임·라디오·운세 등 여가 기능 △응급 알림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건강관리 서비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것으로 식약처 인증도 받았다.

심혈관 상태는 손가락 터치와 안면인식만으로 측정된다. 기억콕콕 서비스는 치매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되는 인지기능 검사다.

와플랫은 타 지자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