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최고약' '이겨낼거약'…카톡 선물하기, 중증 환아들과 이벤트

(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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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카카오(035720)가 만우절인 1일 하루 동안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에서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셜벤처 '민들레마음'과 협업한 이벤트다.

먼저 선물하기 '만우절' 탭에 꼬마작가들의 상상 속 만우절 약국인 '만약 약국'을 오픈한다. 거짓말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만우절 약인 '만약'을 만날 수 있다.

발표나 보고를 잘할 수 있게 해주는 '너가 최고약', 장애물과 어려움을 쉽게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이겨낼거약',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어도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는 '얌얌약' 등 민들레마음이 꼬마작가들과 함께 그린 '만약' 처방전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도 연다. '만약' 처방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는 이용자 중 20명을 추첨해 민들레마음 제품을 선물한다.

선물하기 홈 화면을 꼬마작가들이 직접 그린 알록달록한 선물하기 로고와 메뉴 이미지로 단장한다. 이와 함께 5월 15일까지 꼬마작가들이 만든 선물 메시지 카드 5종도 제공한다.

박지혜 카카오 선물하기서비스 리더는 "꼬마작가 환아들이 만든 귀여운 거짓말을 공유하며 유쾌한 만우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들레마음은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의 그림으로 제품을 만들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환아와 가족에게 후원하고 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