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개국 언어 가능 AI 휴먼'…이스트소프트, '페르소 라이브' 공개

챗GPT와 결합…질문 3초 내 답변

'페르소 라이브' 서비스 제공 화면 이미지. (이스트소프트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이스트소프트(047560)가 실시간 대화형 인공지능(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라이브'(PERSO LIVE)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페르소 라이브는 대화형 AI 휴먼을 실시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웹에서 제공한다. 웹 페이지는 이스트소프트 기업 홈페이지와 AI 휴먼 서비스 홈페이지인 AI 스튜디오 페르소에서 접속할 수 있다.

페르소 라이브는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나탈리와 챗GPT를 결합해 실시간으로 구동한다. 나탈리는 이스트소프트의 자체 지식재산권(IP)이다.

사용자가 궁금한 내용을 음성 또는 텍스트로 입력하면 110개국 언어 인식과 발화가 가능한 나탈리가 3초 내 답변한다.

이스트소프트는 대화형 AI 휴먼 사업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전 세계 기업들의 24시간 상담 서비스는 물론 학생 맞춤형 교육, 개인 통역 서비스 등 대화형 AI 휴먼으로 미래 일상을 제공하는 게 최종 목표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대화형 AI 휴먼을 앞세워 기술의 혁신, 서비스의 융합을 만들어 나가며 미래의 일상을 제시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