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 '윤종신·빌리' 미스틱스토리와 500억원 유통 계약

음원 독점 유통…지식재산권 비즈니스 확대 속도

드림어스컴퍼니는 미스틱스토리와 500억원 규모의 콘텐츠 유통 선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드림어스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SK스퀘어(402340)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미스틱스토리와 대규모 콘텐츠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미스틱스토리와 500억원 규모의 콘텐츠 유통 선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윤종신, 걸그룹 빌리 등 미스틱스토리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원·음반을 전 세계에 독점 유통한다. 양사는 MD 및 공연 분야 등에서도 협력 범위를 넓혀간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미스틱스토리가 지닌 아티스트 IP와의 시너지로 MD, 공연,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미스틱스토리와의 전략적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IP 제작사들과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IP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g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