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인천공항서 '라춘듀오' 아이브 댄스 영상 튼다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카카오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해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라이언&춘식'(라춘듀오)의 '라춘댄스 시즌2' 영상을 인천공항 미디어타워에서 송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상에는 글로벌 진출을 앞둔 라춘듀오가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걸그룹 아이브(IVE)의 노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에 맞춰 춤추는 모습이 담겼다.
일평균 21만명의 인천공항 이용객들은 내년 봄까지 공항 내 미디어타워 등 18개 대형 전광판에서 영상을 볼 수 있다.
카카오는 인천공항과의 협업을 통해 라춘듀오의 아이돌 세계관 스토리를 완성하고, 또 캐릭터 비즈니스의 글로벌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선 카카오 프렌즈사업실 IP(지적재산권) 브랜드팀장은 "라춘듀오의 매력이 담긴 라춘댄스 영상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천공항과 협업해 다양한 특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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