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R&D 기술 산업화되도록"…과기부, 기술사업화 지원 박차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위원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위원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상임 장관이 서울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출연연·4대 과기원 유관 기술지주회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상임 장관이 출연연·4대 과기원 유관 기술지주회사 대표 등과 함께 공공기술의 사업화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홀딩스, 한국과학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술지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홀딩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술지주,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술지주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회사별로 기술산업화 현황 분석과 개선 방안, 정책제언 발표가 이뤄졌다. 이후 대한민국 기술산업화 생태계 조성 논의로 이어졌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논의 내용을 기술산업화 지원체계 고도화 방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유상임 장관은 "기술지주회사는 우수한 연구 성과가 기술이전·사업화로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과기정통부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건강한 기술산업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