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 2025년도 정회원 36명 신규 선출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024년도 제2회 정기총회'에서 2025년도 정회원 36명을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선출자 36명의 평균연령은 만 54.5세이며 최연소 선출자는 만 46세의 양범정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다. 이중 여성 과학기술인은 김명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원, 이해정 가천대학교 교수, 성경림 울산대학교 교수다.

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현저히 공헌한 과학기술인 중에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심사는 자료검토, 예비 심사, 종합심사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5년 이내의 업적을 포함한 대표 논문 10편의 연구 업적 독창성 및 수월성, 학문적 영향력과 기여도 등이 중점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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