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혁신 기술로 국방 튼튼히"…미래 국방 기술교류회 개최
- 김승준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제2회 미래 국방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류효상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방위사업청 기술정책과, 육·해·공군 미래혁신센터 등 민·관·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 국방 기술교류회는 민간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국방 분야로 적용하는 등 민군협력 활성화 목적으로 2023년부터 열리는 행사다.
행사는 인공지능, 첨단소재, 무인기 등 출연연, 대학, 기업 등이 보유한 민간의 우수기술 20개를 소개하고 군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최근 대내적으로는 오물 풍선 등 안보 위협이 계속되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첨단기술에 대한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더 많은 첨단기술이 국방 분야에 활용됨으로써 국방력 강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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