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간 장벽 허물어 대형 연구 성과 창출"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소는 16일 '글로벌 톱(TOP) 전략연구단'의 출범식을 열었다.

전략연구단은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어 국가적 임무 중심의 개방형 협력 체계를 구축, 대형 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신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출범식에서 사업 추진 배경과 목표를 설명하는 한편, 전략연구단 선정 경과를 담은 영상을 공유했다.

연구단별 연구개발 추진 배경·필요성과 주요 임무 목표, 연구개발 로드맵 등도 소개됐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전략연구단은 출연연이 전략기술 확보와 같은 국가적 임무를 수행하고 대형 성과를 창출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출연연이 한국의 혁신생태계를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