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위성 전문가 13명 채용…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 근무

선임연구원(5급) 1명, 연구원(6·7급) 12명…22일부터 원서접수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국가위성운영센터 위성관제실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정보원이 공동으로 구축한 국가위성운영센터는 국가 저궤도 인공위성을 운영한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2023.4.11/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우주항공청은 국가위성운영센터에서 근무할 위성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10일 채용 공고를 냈다. 임기제 공무원 형태로 선임연구원(5급) 1명, 연구원(6·7급) 12명을 뽑는다.

뽑힌 인력은 제주도에 위치한 국가위성운영센터에서 근무한다. 국가 위성의 관제·운영 및 활용, 지상국 인프라 운영·관리, 위성정보 보안 체계 구축 등 업무를 맡는다.

응시 원서 접수는 이달 22~24일 3일간이다. 인사혁신처에서 운영 중인 통합채용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내면 된다.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12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 분야별 응시 자격 요건, 원서접수 방법, 시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우주항공청 홈페이지, 나라일터 및 통합채용포털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공위성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국가 위성의 운영·활용 업무가 인공위성 분야 국가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