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대한민국 달성"…'국가전략기술 혁신포럼' 정례화한다
국가전략기술 특별법 시행 1년 콘퍼런스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정부가 '초격차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국가전략기술 혁신 핵심이슈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국가전략기술 혁신포럼'을 정례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국가전략기술 특별법 시행 1주년 기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는 경제안보 관련 트렌드 변화에 따른 과학기술주권 및 미래 성장아젠다 선점 의지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한석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과 김성근 포항공대 총장이 각각 '미중 기술패권경쟁의 향방과 한국의 전략적 선택지'과 '기술패권경쟁시대, 우리나라의 국가전략기술 혁신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어 조선학 과기정통부 과기정책국장이 8월 발표된 '제1차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과 함께 산·학·연·관 합동 국가전략기술 혁신포럼을 정례화한다고 밝혔다.
2부에서는 기술, 정책분과가 각각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성과공유회'와 '미래 경제안보·공급망 전략'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기술과 경제, 안보 차원의 블록화 현상이 견고해지는 상황에서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중심으로 초격차 기술이라는 전략적 자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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