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활성화 의견 모은다"…과기정통부, 현장 인식 조사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6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제공) 2024.6.13/뉴스1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6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제공) 2024.6.13/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공계 청년 연구자 및 산학연 종사자를 대상으로 '과학기술계가 바라는 이공계 활성화'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를 운영해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 인재의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응해 우수 인재가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양 부처는 '이공계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인식조사는 대책의 수립 과정에 정책수요자인 이공계 청년 연구자 및 산·학·연 종사자 등 과학기술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 방향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조사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협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인식조사에서는 이공계 학생 육성, 여성과학기술인 활용, 해외 인재 유치, 이공계 일자리 및 근무 환경 개선, 이공계 처우개선, 이공계 사회 인식개선 등 의견을 모은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