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데이터에 가치를 더하세요"…생명연구자원 AI활용 대회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명연구자원의 공유와 활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생명연구자원 AI(인공지능) 활용 경진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는 바이오 데이터를 AI에 학습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AI 활용 부문'과 바이오 데이터에 가치를 더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혁신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AI 활용 부문은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에서 확보한 암 환자 유전체 데이터의 변이 정보를 활용하여 암종을 분류하는 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한다.

10월 21일까지 1차 심사를 통해 상위 10팀을 선정하고 같은달 31일에 2차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혁신 아이디어 부문은 생명연구자원 분야 정책, 바이오 데이터 활용,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K-BDS) 플랫폼 개선, 바이오소재 정보 통합 플랫폼(BioOne) 개선 등 4개 분야 중 관심 분야 아이디어를 10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이달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바이오 연구데이터 통합 플랫폼인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 바이오소재 정보 통합 플랫폼,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