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가장 큰 연구실로"…'대한민국 과학축제' 25일 개막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는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25일부터 28일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대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연구재단, 대전 관광공사, 과학문화민간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을 주제로 과학자가 된 것처럼 다양한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다. '과학 톡톡', '과학 실험실', '과학 뮤지엄', '과학 라운지', '과학 테마파크' 등 5개 테마로 각종 강연과 공연, 체험 행사가 열린다.

과학축제는 최신 연구개발(R&D) 성과를 전시하는 '제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과 함께 개최된다.

양자컴퓨터, 초소형 유전자 가위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R&D 성과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 출품작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대전 도심 곳곳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 신진연구자교류회, 과학 어울림마당, 생성형 인공지능(AI) 콘텐츠 체험, 대덕특구 연구소 열린 과학 투어 등 다채로운 부대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