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문사회 경계허문다…과기정통부, 초학제 교류 프로그램 운영

연구자 소통·교류하는 '미래융합 소사이어티' 출범

(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 본원에서 '제1회 미래융합 소사이어티'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융합 소사이어티'는 국가복합문제 해결과 신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과학·기술·인문·사회 등 학제 간 경계를 허무는 초학제적 융합연구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연구자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2024년에는 총 6회 열리며 각 분야 석학과 최고 전문가의 기조강연 및 발제를 토대로 융합연구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이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1~2회에는 총론으로 '미래 사회 융합의 역할', '세계적 융합연구 사례'가 주제다. 3~6회에는 융합연구의 3대 미래 도전 가치인 인류(인간 수명 연장, 인류 진화), 지구(우주 개척), 사회(인공지능 로봇)를 주제로 진행된다.

제1회 행사에서는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기조 강연에 나서 과학·기술·인문·사회 간 융합연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2024년 미래융합 소사이어티 추진 방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4.04.18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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