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임기제 공무원 서류전형 159명 합격…산업계 재직자 다수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3.5.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3.5.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159명이 우주항공청 일반임기제 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 서류전형을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합격자들은 18일과 19일 면접 심사를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산업계 40.9%, 연구계 23.3%, 공무원·군인 20.1%, 학계 5.7%, 기타 10.0% 등에 재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위별로는 박사 17.6%, 석사 50.9%, 학사 30.2%, 기타 1.3% 비중으로 나타났다. 성별은 여성이 23.3%, 남성이 76.7%다.

아울러 추진단은 프로그램장(과장급) 이상의 간부급 직위 18개와 외국인 임기제 공무원 후보자 수요조사를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안내문과 제출 서류는 우주항공청 홈페이지에 게재됐으며 지원자는 관련 양식을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후보자 수요조사는 지금 진행 중인 경력경쟁 채용과 중복지원도 가능하며 서류·면접 등 절차는 5월 이후 추진될 예정이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