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융합기술 확보에 882억 투입…신규 과제 접수 시작
- 김승준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부터 2024년 스팀(STEAM) 연구 신규 과제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팀(STEAM) 사업은 도전이 필요한 융합·협력 연구를 지원한다.
올해는 전년 773억원에서 109억원 증액된 882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183억원은 상반기 신규 과제에 투입된다.
올해 주요 신규 과제는 △고위험 환경에서 작업 가능한 인간형 로봇 △이산화탄소 및 수소 지중저장 기술 △나노메쉬 전극 기술 활용 뇌신경보철 기술 △실감형 콘텐츠 생성용 멀티모달 기술 △난임여성 및 임산부 건강관리 기술 등이다.
신규과제의 공고는 3월20일까지 진행되며 상세 사항은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월 선정평가를 거쳐 4월부터 연구가 시작될 예정이다.
황판식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기후변화, 감염병, 생물다양성 손실, 저출생 등 글로벌 및 국가적 해결 과제는 증가하는 추세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융합연구의 역할과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글로벌 수준 융합 연구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