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체코 디지털화 부총리와 '디지털 포용·플랫폼 정부' 논의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노보텔 앰베서더 서울 용산 호텔에서 이반 바르토쉬 체코 디지털화 부총리 겸 지역개발부 장관과 만나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관련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체코는 국가 행정의 디지털화 관리 및 기획을 총괄하는 통합 전문가 기구인 디지털정보청을 설립하는 등 공공·행정 디지털화 추진에 전 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장관은 면담에서 경제·사회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으로 디지털 기술을 이용·활용할 수 있는 역량·환경에 따라 새로운 격차가 발생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전국민 대상 기초 디지털 역량 교육을 위한 디지털 배움터 △농어촌 초고속 인터넷 및 공공 와이파이(WiFi) 보급을 통한 통신 이용환경 개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포용 기술개발 추진 등 디지털 보편권·접근권 확립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포용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또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서 이용·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 기반 혁신 서비스 발굴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면담은 체코 디지털화 부총리 겸 지역개발부 장관 방한을 계기로 성사됐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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