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과학 다시보기'로 '양자 기술' 알린다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서울 중구에서 '과학 다시보기 강연'으로 '게임체인저, 양자(Quantum)'를 개최했다.

과학 다시보기는 전략기술에 대해 과학뿐 아니라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다양한 전문가의 강연과 견해를 전해 정책에 대한 관심을 끌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강연 주제인 양자는 미래의 산업, 안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연은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사회로 김상욱 교수의 '두 번째 양자혁명', 윤지원 대표의 '양자기술의 산업화', 배명훈 작가의 'SF에 등장하는 양자역학'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중들의 궁금증에 대해 강연자들이 답변하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참석 대상은 과기정통부 소셜미디어(SNS)의 사전 등록 신청을 통해 선정되었는데, 10~30대가 높은 관심(전체의 87%)을 보였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강연에 참석해 "양자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확인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좋은 기회였다"며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부처인 만큼 국민들과 함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연과 토크콘서트의 주요 영상은 오는 2월 말부터 과기정통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