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차세대 원전 'SMR' 기술 개발 이끌 사업단장 공모
- 김승준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단을 설립할 예정이며, 사업단장을 18일부터 11월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6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은 세계 SMR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SMR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6년간 총 3992억 원이 투입되어, 핵심기술 개발 및 검증, 표준설계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별도 법인 형태의 사업단을 설립할 예정이며, 능력 있는 사업단장을 선정하여 사업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단장은 서면 및 발표 평가 등 공정한 절차를 통해 11월 중으로 선정된다. 평가과정에서는 △전문성 및 역량 △비전 및 리더십 △사업 추진 계획 △사업단 운영 및 성과관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세부 채용 절차와 일정 등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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