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한국 델 'AI·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총판' 계약

고객사에 고성능 AI 서버·설루션 공급 지원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오른쪽)와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메가존클라우드 제공)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오른쪽)와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메가존클라우드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메가존클라우드는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와 국내 인공지능(AI)·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계약으로 델의 고성능 AI 서버와 인프라 설루션을 국내 기업에 공급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또 △AI·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컨설팅 △생성형 AI 설루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설계 △IT 인프라 마이그레이션 설루션 △온프레미스·멀티클라우드 연계 설루션 등을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자는 "온프레미스 인프라와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최적화해 기업들이 유연하고 효율적인 IT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델은 AI 설루션 등을 도입하기 전 실효성을 검증하는 PoC(Proof of Concept) 등을 지원한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델과 손잡고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진 델 총괄사장은 "고객들의 AI·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여정을 가속하겠다"고 전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MSP(클라우드관리서비스) 업계 최초 유니콘 기업으로 2023년 1조 510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미국·일본·캐나다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