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지출 멈춰"…차봇모빌리티 '차량관리 서비스' 새단장
차계부 내 카드 사용 내역 자동 인식 기능 적용
소모품 교체·수리 시점 알림 서비스 등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차봇모빌리티는 차량 주행 데이터 기반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차량 관리 서비스'를 새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차봇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에서 주안점을 둔 부분은 자동화를 통한 효용성 증대"라며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배치하고 메뉴 접근성을 높이는 등 UX, UI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 변화는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차계부 서비스"라며 "이용자 카드 사용 내역을 기반으로 차량 관리 항목별 지출 금액을 자동으로 인식해 차량과 관련 소비 지출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량 관리 서비스 지출 관리 항목(기본 설정)은 △주유 △정비 △주차 △보험 등 총 9개다.
차량 소모품 관리를 돕는 스마트 정비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행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모품 교체·수리 시점을 알려준다.
유가정보 비교 서비스는 전국 평균가와 이용자 지역의 평균 유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최적가 주요소를 찾아준다.
김동민 차봇모빌리티 프로덕트팀 팀장은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라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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