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잠재고객 연결"…틱톡 '메시지 광고' 국내 출시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 도구 '메시지 광고'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메시지 광고는 '다이렉트 메시지 광고'와 '인스턴트 메시지 광고'로 구분된다.

다이렉트 메시지 광고는 틱톡 앱 내에서 직접 발송하는 방식이다. 인스턴트 메시지 광고는 틱톡 내 광고를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 등 타사 메시지 앱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틱톡 관계자는 "메시지 광고가 무궁무진한 비즈니스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 세계 10억 명의 사용자들이 참여하는 역동적인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새로운 잠재 고객층과의 접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광고 도구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즉각적인 의사 결정과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수 있다"며 "실시간 대화를 바탕으로 상품 구매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잠재 고객을 접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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