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CES서 청년 도전 격려…"글로벌 인재 양성 확대"

디지털 청년인재 토크콘서트@CES 2025 개최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5' 개막을 이틀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홍보 문구가 부착되어 있다. '다이브 인'(Dive in)을 주제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는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60개국에서 4,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전 세계 최신 기술 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한다. 2025.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으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청년들의 도전 의지를 고취시키고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디지털 청년 인재 토크콘서트@CES 2025'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디지털 청년 인재들이 지속적인 도전으로 자신의 역량을 확장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라는 의미에서 '가치있는 도전, 성장하는 미래! The Energetic Story!'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대학ICT연구센터(ITRC), AI대학원, SW중심대학, SW마에스트로, ICT 멘토링, 소프트웨어 역량 검정(TOPCIT) 사업 등의 우수자를 포함한 디지털 청년 인재 200여 명이 참여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 우수자 참여 수기 발표, CES 2025 동향 공유, 패널 토크 등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패널토크에는 정부의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SW 마에스트로' 출신의 박정현 비브리지 대표, 안재만 베슬에이아이 대표를 비롯해 팔로 알토 네트웍스 및 메타의 엔지니어들도 참여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AI, AI반도체, AI융합 등 AI 시대를 이끌어갈 고급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외 선도대학 및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확대하고 있다"며 "디지털 핵심 인재를 양성해 우리나라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