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데이터센터·에이전트 '에스터' 등 AI 기술 선보여

7일부터 10일까지 CES서 SK그룹 전시관 운영

SK전시관 내 데이터 흐름을 시각화한 AI 데이터센터 구현 부스.(SKT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 2025 행사장 센트럴 홀에 설치된 1950㎡ 규모의 SK그룹 전시관에서 AI DC(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bit)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틱(Kinetic) LED 뒤로 SK그룹이 보유한 네 가지 AI DC솔루션(에너지·AI·운영·보안) 등 총 21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한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준비 중인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와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방지 기술 '스캠뱅가드(ScamVanguard)' 등도 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T가 개발 중인 글로벌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SKT 제공)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