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1·2위 '채식주의자·소년이온다'…네이버 2024 키워드 결산

영화 '파묘' 드라마 '눈물의여왕' 스포츠 '프로야구'
11월·12월 최다 검색어 '미국대선' '계엄령'

네이버 부문별 검색어 연말결산(네이버 서치&테크 갈무리)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네이버(035420)가 연말을 맞아 2024년 월별·분야별로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를 공개했다.

31일 '네이버 2024년 검색어 연말 결산'에 따르면 영화 부문 최다 검색어는 '파묘', 드라마는 '눈물의 여왕'으로 각각 집계됐다.

영화 2∼4위는 '범죄도시4' '베테랑 2' '인사이드 아웃 2' '듄:파트 2' 순이었다. 드라마 2~4위는 '선재업고튀어' '내남편과결혼해줘' 굿파트너' '정년이' 순이다.

네이버 부문별 검색어 연말 결산(네이버 서치&테크 갈무리)

예능·시사 방송 부문 최다 검색어엔 '나는 솔로' '나혼자 산다' '최강야구' '그것이 알고 싶다' '미스트롯3' 등이 이름 올렸다.

네이버 부문별 검색어 연말 결산(네이버 서치&테크 갈무리)

스포츠 분문 최다 검색어는 올해 처음으로 관중 1000만 명을 돌파한 '프로야구'였다. 뒤이어 '파리올림픽' '아시안컵'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순으로 집계됐다.

네이버 부문별 검색어 연말 결산(네이버 서치&테크 갈무리)

도서 부문에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힘입어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가 1·2위를 차지했다. 게임·놀이 부문 최다 검색어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이 올랐다.

네이버 월별 검색어 연말 결산(네이버 서치&테크 갈무리)

월별 최다 검색어에는 스포츠와 정치 관련 키워드가 올랐다. 지난달 최다 검색어는 '미국 대선', 이달 최다 검색어는 '계엄령'이었다. 계엄령은 구글이 최근 공개한 '검색어로 돌아보는 2024년' 리스트에선 종합 순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