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카카오 대표, 안산 데이터센터 찾아 서비스 안정성 점검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카카오(035720)는 정신아 대표가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찾아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경기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 안에 있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찾았다.

이후 센터 운영 현황과 안정성 확보 대비책을 보고받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정 대표는 "데이터센터는 카카오 서비스의 심장과 같은 곳"이라며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이용자들이 중요한 순간을 카카오톡으로 나눌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모두의 일상을 안전히 연결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카카오톡의 1초당 메시지 발신량은 평균 4만 5000건이다. 일평균 수발신량은 100억 건 이상이다. 특히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순간에는 평균 트래픽의 3배 이상이 발생한다.

카카오는 그간 쌓아온 순간 집중 트래픽 처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말연시에도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