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도산공원에 초대형 애드벌룬 설치…"춘식이 굿즈 증정"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카카오(035720)가 강남구와 협업해 새해맞이 특별 이벤트 '라춘복배달'을 도산공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2월 24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약 6주간 진행한다.
카카오는 도산공원 정문에서 공원 안으로 이어지는 길목을 복주머니와 춘식이 한지 등으로 꾸며 공원 입장과 동시에 새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공원 중심부는 털모자 등 겨울 코스튬을 입은 라이언과 춘식이 초대형 애드벌룬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꾸몄다.
포토존 옆에 위치한 춘식이 복주머니 모양의 팝업 부스에서는 매일 12시부터 17시까지 선착순 100명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 참여 시 손난로, 아크릴 키링, 새해 덕담이 담긴 랜덤 복권 등이 담긴 복주머니 굿즈 패키지를 증정한다.
방문객들의 새해 희망과 소망을 적을 수 있는 소원지도 제공한다. 작성한 소원지를 공유할 수 있는 '소원 전시존'도 별도로 마련했다.
강남구에서 이번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옥외 광고 캠페인도 진행된다. 라이언과 춘식이가 복 배달원으로 변신해 초대형 복주머니를 배달하는 생동감 있는 3D 영상이 강남역, 코엑스, 신사역 등 주요 미디어 스크린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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