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이용자가 올해의 키워드 고르면 LGU+가 캐릭터 만든다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인공지능(AI) 기반 연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가 올해의 키워드 3가지를 선택하면 LG유플러스의 자체 AI '익시(ixi)'가 회고록과 캐릭터를 만든다.

익시는 토스 자체 캐릭터인 '캐치'에 기반해 고객 맞춤형 캐릭터를 만든다. 고객이 선택한 키워드를 분석해 '사랑에 빠진 에너자이저 캐치', '내돈내산 멋쟁이 캐치'와 같은 캐릭터 이미지를 만드는 식이다.

캐릭터 이미지와 회고록은 저장하거나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앞서 양사는 AI 기술 제휴 협업을 맺고 AI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이벤트로 AI 통화 비서 '익시오(ixi-O)' 서비스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캠페인은 토스 앱 내 이벤트 채널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