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중앙과학관에서 센서 이용한 동작 코딩 등 과학체험"

인기 프로그램 '탐이 꿈이의 비밀 실험실' 콘텐츠 모아 재구성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전경(국립중앙과학관 제공)/뉴스1 ⓒ News1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기존 인기 프로그램 '탐이 꿈이의 비밀 실험실' 콘텐츠를 모은 '비밀실험실의 모든 것을 밝혀라!' 프로그램을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중앙과학관은 탐이 꿈이의 비밀 실험실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과학실험 콘텐츠를 개발·운영해 왔는데, 올해 5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이번 겨울방학특집은 이 중 가장 많이 사랑받은 콘텐츠 8종을 선별하고, 여기에 어린이관 '기계와 로봇'전시품 연계 콘텐츠 1종을 추가해 총 9종의 체험 프로그램를 마련한 것이다. 관련해서 캡슐토이 증정, 체험사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소문내기 이벤트 등이 예정됐다.

권석민 중앙과학관장은 "센서를 이용해 움직임을 코딩하는 스마트 핸드봇 제작부터 전자기 유도, 빛과 파동 등 다양한 기초과학 원리를 체험해 볼 수 있다"며 "어린이와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탐이 꿈이의 비밀 실험실은 매주 수·목·금·토요일, 하루 3회(10시·13시·15시) 운영되며, 어린이 1명당 부모 1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 선착순 예약으로 이달 23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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