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관람방식, 바꿔보자"…딜라이브TV, '더 도슨트' 공개

21일 오후 3시 첫방송

(딜라이브TV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딜라이브TV가 오는 21일 오후 3시 신개념 미술 도슨트 프로그램 '더 도슨트(The DOCENT)'를 첫방송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슨트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일반 관람객에게 작품, 작가, 그리고 각 시대 미술 흐름을 설명해 주는 사람을 뜻한다.

딜라이브TV는 미술 작품에 관한 심도 깊은 해석과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지역채널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나아가 기존의 미술 관람 방식에 신선한 변화를 제시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도슨트계 아이돌로 불리는 정우철이 진행을 맡고, 가수 겸 예능인 딘딘과 미술 전공자 출신 아나운서 김수민이 출연한다.

첫 회에서는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작품을 남긴 빈센트 반 고흐의 예술 세계를 심층 분석하고, 그의 고독했던 삶과 그 속에서 피어난 독창적인 예술적 유산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딜라이브TV는 올해 국내 최초 오페라 버스킹 프로그램 '오페라 하우스'와 판소리 인문학 토크쇼 '담소풍류'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릴레이로 선보이고 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