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시간 일자리·붕어빵집 탐방 알바, 당근에서 구한다

제2회 동네 일거리 박람회 개최…1월 15일까지

당근이 동네 일자리를 연결하는 '제2회 동네 일거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당근 제공) 2024.12.18/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당근이 동네 일자리를 연결하는 '제2회 동네 일거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일거리 박람회는 당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진행된다. 기간은 내년 1월 15일까지다.

올해 1월 진행된 첫 번째 박람회에는 총 1200만명이 방문했다. 구인·구직은 12만 3천여 건 성사됐다.

이번 박람회의 슬로건은 '모든 일에는 때가 없다'다. 일자리를 처음 구하거나 오랜만에 구직하는 이웃, 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사람 등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근 홈 상단 '알바' 탭의 박람회 배너를 누르거나 '나의 당근'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 배너를 선택해 접속할 수 있다.

'다시 쓰는 이력서' 모의 지원 대회도 열린다.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 '모의 지원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뒤 프로필과 지원서를 작성해서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3명에는 각각 100만원의 도전 지원비가 지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은퇴 후 '당근 알바'로 일을 시작한 이용자 경험담도 확인할 수 있다.

'일손 나와라 뚝딱' 이벤트는 가게 종업원, 이웃 알바 등 구인 공고를 처음 작성한 이들에 구인 지원금을 제공한다. '동네 틈새 알바' 이벤트는 틈틈이 할 수 있는 일을 소개해 준다.

동네 붕어빵 맛집 정보를 당근 붕어빵 지도에 등록하는 '붕어빵 탐험 알바' 등 이색 일자리도 만나볼 수 있다. 이색 일자리를 얻은 이들에게는 당근 알바의 '원마일 워크웨어(1MW)' 유니폼 세트를 증정한다.

메인 페이지 하단의 '동네에서 알바 구하기' 버튼을 눌러 공고에 지원하면 추첨을 통해 신라호텔 숙박권(1명), 배달의민족 5만원 권(20명) 등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1월 17일 당근 채팅으로 개별 안내를 받는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