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장관, 국가원로회의 원지원과 AI 시대 미래상 논의
AI 3대 강국 도약·기술사업화 정책 강력 추진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7일 국가원로회의 싱크탱크 원지원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AI·디지털 시대에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상과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가원로회의는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후대에 살기 좋은 국가를 물려주기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한 원로들이 1991년 창립했다. 올해 10월에는 원로들의 경험과 지혜를 결집하기 위해 싱크탱크인 원지원을 발족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명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 유장희 원지원 원장,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명예교수 등 50여 명의 각계 원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AI·디지털 시대에 나아가야 할 미래상과 글로벌 AI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유 장관은 "AI 혁명 시대에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고 선도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원로들의 경륜과 통찰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원로들의 정책 제언을 충분히 반영해 AI 3대 강국 도약, 기술사업화 등 주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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