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국내 첫 브랜드 행사 개최…"K아티스트 알린 한 해"

스포티파이 하우스 행사장 전경 (스포티파이 제공)
스포티파이 하우스 행사장 전경 (스포티파이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지난 13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SPACE-S50에서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Spotify House Seoul)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포티파이 하우스는 오디오를 통해 전 세계 리스너와리스너와 교류하는 스포티파이의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집대성한 행사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했다.

행사장은 '하우스' 콘셉트로 꾸며져 방마다 스포티파이의 다양한 기능과 브랜드 요소가 담긴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2024 랩드(Wrapped) 연말결산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랩드 리더보드'와 '포스트잇 월', 그리고 올해 한국 음악을 빛낸 다양한 장르를 조명하는 플레이리스트 전시도 마련했다.

행사장 2층에는 DJ 큐레이션과 시각적 요소를 결합한 스포티파이만의 몰입형 청취 경험을 선보였다.

야외 가든에는 K팝 플래그십 플레이리스트 'K-Pop ON!(온)'의 브랜드 요소가 담긴 포토 부스를 마련했다.

'키친'에서는 스포티파이 무드 믹스(Mood Mix) 컨셉에 따라 리스너의 선호 분위기에 맞춘 특별한 칵테일과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했다.

인기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도 이어졌다. 빈지노, 창모, 한로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DJ가 열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박정주 스포티파이 총괄은 "스포티파이에 있어 올해는 더욱 의미가 깊은 한 해"아며 "한국 아티스트를 더 많은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알리고 음악을 통해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