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위치기반서비스 데이' 행사…우수 스타트업 시상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6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코리아 LBS(위치기반서비스)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업자간 모임, 기업설명(IR) 쇼케이스 발표,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2024 대한민국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모델 발굴' 공모전에 선정된 30개팀에 시상도 진행됐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숏폼 관광 콘텐츠를 위치기반서비스와 연계하는 아이디어를 내놓은 '백가이드팀'이 아이디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사업화지원 공공·안전형 분야 대상은 '모바휠', 사업화지원 생활밀착형 분야 대상은 '엘비에스테크'의 '도어스캐너'가 받았다.
이들 대상팀에는 방통위원장상을, 최우수상·우수상 등 27개팀에는 진흥원장상을 수여했으며 총 1억 6300만 원의 상금이 함께 지급됐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수요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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