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일 은행에 생체인증 설루션 공급…35억원 규모 계약

클라우드 구독 '터치엔 원패스' 공급…"월간사용자 500만 돌파"

(라온시큐어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라온시큐어(042510) 자사 생체인증 설루션 '터치엔 원패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일본 스미신SBI넷은행, 네오뱅크 테크놀로지스와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약 35억 7000만 원인데, 회사의 지난해 총매출 7% 수준이다.

터치엔 원패스는 생체인증(FIDO)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생체인증서비스다. 지문, 홍채, 음성, 얼굴인식 등에 기반한 간편인증 및 비대면 본인확인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뱅킹·카드 간편결제·게임·포털 본인인증 등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서비스 월간 활성화 사용자(MAU) 수는 지난 6월 일본 출시 후 최초로 50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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