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엔 AI역량 강화, 시니어엔 뇌활력 교육…KT IT 서포터즈

성과 공유회 개최…12만 명에 디지털 나눔교육 완료

(KT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KT(030200)가 이달 9일과 11일 대전과 부산, 서울에서 올해 KT IT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KT IT서포터즈는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IT 역량과 지식을 기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중 하나다.

올해는 전국 184명의 IT서포터즈 강사들과 함께 총 12만 명에게 6000회 이상 디지털 나눔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 대상별 맞춤형 디지털 학습을 위해 아동·청소년에게는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수업' 등을 진행하고, 시니어를 대상으로는 치매예방 차원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뇌활력 교육'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KT 대학생 IT서포터즈(KIT) 2기도 최근 발대식을 열었다. IT 관련학과 대학생 21명으로 구성된 KIT 2기는 5개월간 직접 AI코딩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내년 1분기에 인천과 전북 지역 내 소규모 학교에 찾아가 교육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는 "기술 발전과 사회문제를 반영해 IT서포터즈의 교육을 고도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