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튜디오지니 신임 대표에 정근욱 메리크리스마스 부사장

KT엠모바일 신임 대표 구강본 KT 서부고객본부장 상무

(KT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KT(030200)가 KT스튜디오지니, KT엠모바일 등 자회사 신임 대표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IT업계에 따르면 KT는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켰던 KT스튜디오지니 신임 대표에 정근욱 메리크리스마스 부사장을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는 2006년 마이크로소프트 상무, 2017년 쇼박스 운영본부장을 거쳐 2018년부터 영화, OTT, 드라마 등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투자·배급하는 메리크리스마스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KT스튜디오지니는 KT의 미디어·콘텐츠 그룹사로 2022년 ENA 채널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방송해 화제를 모았다.

KT의 알뜰폰 계열사 KT엠모바일의 신임 대표에는 구강본 KT 서부고객본부장 상무가 임명됐다.

이외에도 KT엠앤에스 대표에는 최찬기 KT 강북·강원광역본부장 전무, KT MOS 남부 대표에는 이성환 KT 서부법인본부장 상무, KT 넷코어 대표에는 최시환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 전무, KT 피앤엠 대표에는 박태호 KT 네트워크부문 액세스망운용담당 상무, 각각 선임됐다.

KT그룹 부동산 계역사 KT에스테이트 신임 대표에는 김승환 전 D&O CM 대표가 임명됐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