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방학 중앙과학관과 함께…KAIST 멘토와 1박2일 우주캠프

과학교실 이달 11일, 과학캠프 이달 19일 선착순 신청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전경(국립중앙과학관 제공)/뉴스1 ⓒ News1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2025년 겨울방학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내년 1월 7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아 만5세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448명을 대상으로 15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도 과학수사대 △뚜벅이 로봇아! 걸어봐~ △과학으로 우주 알기 △변신의 왕 전기에너지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의 기초·원리를 탐구하고 이해와 관심, 탐구 역량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중학생 대상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밖 과학교육을 향한 관심 및 만족도를 분석하고 과학교육 확대에 노력한다.

'스페이스 사이언스 캠프'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우주항공분야가 융합된 전시관 탐험, 이론·실습교육, 이공계 대학 진학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는데, 전국의 초등 4~6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생 멘토가 1박 2일간 학습에 함께 참여한다.

한편 중앙과학관에는 내년에도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 1월 겨울방학 기간에는 겨울방학 과학교실과 과학캠프가 진행되고, 3월부터는 유아·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말과학교실, 4월부터는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새싹과학교실이 진행된다.

7~8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AI와 전통과학을 융합한 과학캠프·과학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겨울방학 과학교실의 경우 이달 11일 오전 10시, 과학캠프는 이달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