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 AI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픽스타입' 출시

축적한 광고데이터·생성형 AI 기술 결합
"광고물 제작시간 70% 단축·제작 비용 50% 절감"

아이지에이웍스 AI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픽스타입 출시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AI(인공지능) 기반 설루션 '픽스타입'(Fixtype)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는 픽스타입 사업 대표로 20년 경력을 보유한 광고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한승수 대표를 선임했다.

아이지에이웍스 관계자는 "픽스타입은 자사가 그간 축적한 광고 성과 데이터와 생성형 AI기술을 결합한 플랫폼"이라며 "정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통해 브랜드와 광고 목적에 최적화된 맞춤형 크리에이티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1년간 베타서비스 기간 6만 건 이상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제작하며 실용성과 효율성을 입증했다"며 "디자이너들의 월평균 제작량은 3배 늘리면서 제작 비용은 50% 절감하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픽스타입은 'AI 시니어 디자이너' 'AI 주니어 디자이너' 등 2가지 유형으로 출시됐다.

아이지에이웍스는 픽스타입을 기반으로 'AI 아트디렉터' 'AI 카피라이터' 'AI 영상 제작자' 등 설루션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픽스타입은 성과 중심의 고품질 광고 제작 설루션"이라며 "업계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