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 "음악 추천 '무드' 론칭 1년…이용자 수 38% 증가"

(드림어스컴퍼니 제공)
(드림어스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스퀘어(402340)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상하 스와이프로 짧은 영상을 넘기며 플레이리스트를 고를 수 있는 음악 추천 서비스 '무드(Moood:)' 론칭 1년 새 이용자 수가 3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무드에서 음악을 재생한 이용자 수도 16.5% 증가했다.

무드는 플로의 8000만 곡 음원 라이브러리에 자체 인공지능(AI) 추천 기술을 더해 현재 상황에 꼭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회사 측은 올해 중순 이 서비스에 적용되는 AI 기술 고도화와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 이용자들이 자신의 무드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론칭 직후 대비 주간 평균 이용률은 24%, 재이용률은 61% 증가했다고 전했다.

강선희 드림어스컴퍼니 디스커버리앤리슨(Discovery&Listen) 유닛장은 "앞으로도 AI 음악 추천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이용자들의 모든 일상에 플로가 함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