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KT위즈, '홈런존' 기부…장애인단체에 750만원 전달

올해 '지니뮤직 홈런존' 15개 안착…로하스 최다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전달…아동·청소년 재능개발 지원

(지니뮤직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지니뮤직(043610)과 KT위즈는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에 750만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2015년부터 경기도 수원 KT 위즈파크의 외야 좌측에 '지니뮤직 홈런존'을 운영, KT위즈 선수들이 시합 중 홈런존으로 홈런을 치면 50만 원씩 기부금을 쌓아 연말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 홈런존으로 가장 많이 홈런을 날린 KT위즈 선수는 로하스였다. 신본기, 장성우, 오윤석, 문상철, 강백호, 배정대, 황재균 선수도 홈런을 기록했다.

해당 기부금은 장애 아동, 청소년 재능개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지니뮤직 측은 전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