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적극 지원"…티빙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6일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인증'은 유연근무 활용, 일·육아 병행 등을 잘 실천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총,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다.

티빙은 △ B.I+ (Break for an Invent) 제도 △육아 복지제도 등으로 일과 사생활 간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직원들은 'B.I+ (Break for an Invent)' 제도를 통해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주 금요일에 근무 대신 독서나 네트워킹 등 생산성을 높이는 활동을 할 수 있다.

배우자 동반 휴직제도로는 배우자 해외 근무·유학·파견 시 2년간 휴직할 수 있다.

육아 지원을 위한 복지제도도 운영한다. 임신위험기 근로 시간 단축제도, 신생아 돌봄 근로 시간 단축제도, 긴급자녀 돌봄 근로 시간 단축 제도, 입학 자녀 돌봄 근로 시간 단축 제도 등을 통해 육아를 지원하고 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