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 직무대행 "방송광고 규제 개편해 도입·제작 자율성 제고"
'2024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서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3일 더 플라자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광고 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축사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방송광고 도입과 광고제작 자율성 제고를 위해 방송광고 규제를 개편하고, 광고정보 데이터베이스 운영 등을 통해 광고산업 활성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고인이 도전적인 K-콘텐츠 개발자로서 우리나라 경제와 문화 발전의 원동력이 돼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에는 지난해보다 21.5% 증가한 1120편이 출품됐다.
예심과 본심을 거쳐 TV영상, 온라인 영상 등 15개 부문 총 69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TV영상 대상은 단편 부문에서 아시아나항공의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 1탄' 편이, 시리즈 부문은 KCC건설의 '식구의 부활' 편이 받았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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