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교육·취업 한눈에"…광진구 세종대서 SW인재페스티벌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SW 가치를 확산하고자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2024 소프트웨어 인재 페스티벌'을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SW중심대학, 대학기업협력형 SW아카데미사업, SW역량검정 '탑싯'(TOPCIT), AI·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 등 관련 사업·행사를 통합했다. 'SW가 연결하는 인공지능(AI) 세상'을 주제로 하며 SW중심대학협의회 유튜브 채널서도 일부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SW중심대학과 관련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80여 개의 전시 부스를 열고 우수 작품을 알리고 SW기업 제품 체험 등을 제공한다.

SW중심대학 대학관에서 예비 대학생·학부모는 SW분야 진학·진로에 필요한 입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학생에겐 타 대학과 소통·교류할 기회다.

아마존웹서비스즈코리아(AWS), 넥스트클라우드 등 7개 기업이 참여한 SW기업관에선 최신 SW·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는 전문 취업 컨설팅도 제공한다.

SW체험관은 참관객 누구나 AI와 SW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AI 퍼스널컬러 체험, 가상현실(VR) MBTI 검사, 뇌파를 측정해 미디어 맵핑영상으로 구현하는 몽상정원 등이다.

이 밖에도 SW중심대학의 사업소개 및 연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SW중심대학 소개관', TOPCIT 소개관, 대학기업협력형 SW아카데미 소개관, 디지털 얼라이언스 소개관 등에서 SW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알릴 예정이다.

5일에는 AI 분야 권위자인 강정수 블루닷AI 연구센터장 박사가 'AI 에이전트 시대,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정현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학부장은 '인공지능시대, 인간도 변해야 살아남는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이날 SW중심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SW중심대학 우수작품경진대회' 수상작 17점, 에세이 공모전 6점,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 6점 등을 시상한다. 대학기업협력형 SW아카데미사업 성과 발표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6일에는 SW중심대학 우수작품경진대회 수상작 발표를 통해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SW로 풀어낸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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