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따뜻한 한 끼" 코오롱베니트, 취약계층 봉사

과천종합사회복지관서 반찬 지원…조리 기계 기증 약속도

(코오롱베니트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코오롱베니트가 임원들 주도로 취약계층의 끼니를 지원하고 조리 기계 기증을 약속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난주 경기 과천의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오롱베니트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 일환이다. 홀로 끼니를 해결하는 과천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취지다.

봉사에는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를 포함해 임원과 사업부장 직급 이상의 직원 16명이 참여했다. 강 대표는 봉사를 마친 후 반찬 포장 기계를 추가 기증하기로 했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밑반찬 3종을 직접 조리·포장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반찬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20여 세대에 전달됐다.

강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게 정성 담은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자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봉사활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