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김영섬·네오위즈홀딩스 나성균, 은탑산업훈장
- 김승준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와 나성균 네오위즈홀딩스 이사회 의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포상 19점, 장관 표창 25점,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 3점,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 대상 2점, 한국 정보기술(IT) 아키텍처 공모전 대상 1점 등이 수여됐다.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은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와 나성균 네오위즈홀딩스 이사회 의장이 은탑산업훈장에 선정됐다. 김종서 아톤 대표이사와 신정규 래블업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김경애 엘지전자 연구위원, 이건구 현대에이치티 대표이사,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이사 등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받았다. 정진섭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회장, 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이사 등 9명을 국무총리 표창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은 엘리스그룹이 대통령상을 받았고 제니퍼소프트와 체크멀이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 대상은 삼성전자의 비전 검사 자동화 플랫폼과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서비스 개발 플랫폼에 돌아갔다.
여기어때컴퍼니는 인공지능(AI) 보안 관제 시스템으로 한국 IT 아키텍처 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AI는 우리가 비로소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AI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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