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회사채 3000억원 발행…"채무상환·운영자금 확보"

KT 사옥 전경(KT제공)
KT 사옥 전경(KT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KT(030200)가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해 채무상환자금 및 운영자금을 마련한다.

KT는 무기명식 무보증 공모사채 3000억 원을 1300억 원(1회차), 700억 원(2회차), 1000억 원(3회차)으로 나눠 발행한다고 2일 공시했다.

회차별 연이율은 각각 2.899%, 2.918%, 3.057%이며 이자 지급 만기일은 2027년 12월 2일, 2029년 12월 2일, 2034년 12월 2일이다.

1차 발행 자금 중 500억 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되고 나머지 800억 원은 채무 상환에 쓰인다. 2·3차는 전액 채무 상환 목적이다.

legomaster@news1.kr